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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걱정을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다뤄보려 합니다.
자 걱정이란 무엇일까요? 명확한 뜻을 알기 위해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걱정 [걱쩡]매우중요 발음재생 [명사]
1.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2.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음.
3.[북한어]마음을 써서 보살피거나 수고하는 일.
역시나 1번의 뜻이 담긴 '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움 ' 이란 뜻이 제일 가깝다고 생각듭니다.
왜 걱정이란 우리를 좀먹고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저 역시나 너무많은 걱정에 항상 알게모르게 마음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전 워낙 조심스럽고 예민한성격이여서 그러다보니 쓸데없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게 아니면 어쩌지?" " 내
가 잘못했나?" "이 사람한테 내가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 하며 마음고생을 하곤 했었죠.
그래서 걱정에 대한 글을 보던 중, 우리들이 하고있는 걱정에 대한 유형을 찾아내었습니다.
1. 가깝거나 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하는 타입.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40%
2.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 30%
3. 사소한 것. 22%
4. 우리 힘으로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것. 4%
5. 우리가 바꿔놓을수 있는 일에 대한 것. 4%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번의 유형을 보면... 어쩌면 걱정이란 것은 정말로 말그대로 '걱정' 일 뿐이라는 겁
니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하여 혼자서 마음고생하고 있을 뿐인거죠.
살아오면서 수많은 재난에 시달렸다.
그런데
그
대부분은
일어나지도 않은 재난이었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 극작가/소설가)-
바보같이 걱정을 하면서도 쉽게 인식하지는 못 했던 부분인데 저로서는 '아차!'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론 일어날 일이라던지, 사소한 일들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걱정에 대처하는 법을 알고 싶어
서 '자기관리론' 이란 책을 보았는데, 책에선 걱정분석의 기본테크닉 단계를 이렇게 다루고 있습니다.
1.사실을 확인하라
2.사실을 분석하라.
3.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따라 행동하라.
입니다. 너무 뻔한 규칙인가요..? 하나씩 다뤄보겠습니다.
1.사실을 확인하라
- 정확한 사실을 모르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책의 내용을 빌려보
면 누구든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사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을 들인다면, 그의 걱정은 대게 이해라는 빛
을 받고는 증발해버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정당화시켜줄 사실들, 우리가 바라는 생
각과 선입견을 정당화 시켜주는 사실들을 원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걱정을 할때는 감정이 주도권을 쥐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사실을 확인하려고 노력할 때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는척 행동을 해야한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증거에 대해 냉정하고
편파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문제와 관련된 사실을 모으려고 할 때, 나와 반대되는 입장을 변호하는것 처럼, 내 기대와 어긋나는 사실들, 내가 보고싶지 않은 사실들을 모으려고 노력한다.
이런식으로 해보면 일반적으로 진실은 그 양쪽 극단의 중간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공정한 방식으로 모든 사실을 모을 때까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마라"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2. 사실을 분석하라
- 책의 예를 들어보자면 갈렌 리치필드라는 사람의 경험으로 일본이 상하이를 침공하던 1942년 중국에
있었는데 아시아생명보험 상하이지사의 지사 자산을 청산하던 중, 75만달러(홍콩지점에 속한돈)는 일본
군에게 넘겨주는 자산표를 제외, 이를 일본 해군 대장에게 발각되어 브리지하우스(일본의 고문실)에 갇힐
지도 모르게 됐는데 여기서 할수 있는 일은
case.1 일본군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한다 → 귀찮은 변명을 듣기 싫어 할 것이다.
case.2 도망칠 수 있다 → 붙잡히면 총살이다.
case.3 사무실에 나가지 않는다 → 변명의 기회도 없이 브리지하우스행을 갈 것이다.
case.4 월요일 아침 보통처럼 출근 → 일본군장성은 너무 바빠 잊어버릴지도 모름, 생각이 난다해도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기 때문에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
*브리지 하우스 행을 피할 수 있는 두 가지 가능성이 생기는 결론에 도달하게 됨(case4)
3.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에 따라 행동하라. 는 원칙에 맞게 아무렇지 않게 지내며 위기 모면을 함.
자, 이 방법은 효율적이고 구체적이며 본질에 곧장 다가서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규칙이자 필수규칙인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라' 규칙이 있기 때문에 뛰어난 방법인 것 같
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사실을 분석하고 확인하는 과정은 결실없는 정력낭비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면 다른 회의가 생기기 때문에 다시 생각하기 위해 멈추기 보단
결과에 대한 걱정도 잊을만큼의 몰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약해보면...
1.사실을 확인하기.
"세상 걱정 가운데 절반은 무엇을 근거로 결정을 내려야 할지 충분히 알지도 못한 채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2.신중하게 사실을 확인한 후에 결정을 내리기.
3.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후에는 행동하기!
결정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결과에 대한 모든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4. 여러분이나 동료가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이 들면 다음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적어보세요.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방법은 무엇인가?
4)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생명은 너무나 짧고 시간은 부족하다. 결정하느라 시간을 쓰지 말고, 얼른 결정해서 즐기고 누려라"
-갈렌 리치필드-
이 글을 통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걱정이 조금이라도 덜게되는 한 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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